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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 국내에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 공급 파트너십 체결
하성현 기자 | 2026-01-12 13:46:10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 에티버스가 글로벌 로보틱스 선도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와 공식 제휴를  맺고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국내 공인 리셀러 및 서비스 파트너가 됐다고 12일 밝혔다.

 

에티버스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 측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로봇~데이터~AI를 아우르는 차세대 로보틱스 DX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기 양사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은 자율 주행, 정밀 센싱, 복잡한 지형 대응 등 뛰어난 기동성을 갖춘 차세대 산업용 4족 보행 로봇 플랫폼으로, 전 세계 에너지·건설·플랜트·광산·제조·공공 안전·국방 등 분야 현장에 도입되고 있다. 

 

▲정명철 에티버스그룹 회장과 케일럽 실베스터 보스턴 다이나믹스 키어카운트 영업총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현장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사진. 에티버스

 

에티버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력·플랜트·건설·광산·제조·공공 안전·국방 등 산업별 환경에 특화된 스마트 인스펙션(Smart Inspection) 솔루션 제공 △스팟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예지정비 및 자산관리 플랫폼과의 연동 등을 통해 로봇 중심 지능형 현장 운영 체계를 확산해갈 계획이다.

 

특히 국방·공공 안전 영역에서는 스팟의 지형 대응 능력과 원격 제어 기능을 활용해 경계·정찰·시설 감시·탐지작업 등 고위험 임무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첨단 국방 로보틱스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에티버스 이호준 대표는 “CES 현장에서 확인한 글로벌 로보틱스 트렌드는 산업과 국방 분야 DX 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에티버스는 로봇과 AI가 결합된 DX 생태계를 확장하며,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측은 “에티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 공급 기반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산업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반 솔루션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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