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테크(Transfertech)의 올인원 3D 스마트카메라 / 사진. (주)화인스텍 

(주)화인스텍은 트랜스퍼테크(Transfertech)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서 자동화에 최적화된 3D 스마트카메라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올인원 구조이며 복잡한 외부 장비 없이도 로봇과 즉시 연동이 가능하다. 이어 동사는 샘플 테스트, 기술 컨설팅, 유지보수 등 전 과정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팩토리 및 로보틱스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주)화인스텍, 기술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머신비전 파트너
2009년 설립된 (주)화인스텍(이하 화인스텍)은 머신비전 기반의 검사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이차 전지, 디스플레이, 물류,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군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샘플 테스트, 광학계 설계, 1:1 기술 컨설팅, 설치 지원, 유지보수, 사용자 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업계의 신뢰받는 비전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적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산업의 공정 특성에 최적화된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최근 화인스텍은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로봇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트랜스퍼테크(Transfertech)의 고성능 3D 스마트카메라를 국내에 공식 공급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3D 비전 시스템의 복잡한 하드웨어 구성과 높은 설치 장벽을 해소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카메라 한 대에 이미지 획득, 비전 알고리즘 처리, 로봇 제어 기능이 통합된 올인원(All-in-One) 시스템이다. 고성능 PC, 외부 소프트웨어, 복잡한 배선 없이도 카메라와 로봇 연결만으로 즉시 작동이 가능해 중소 제조업체나 공간 제약이 큰 공정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소프트웨어 ATOM / 사진. (주)화인스텍 

다양한 로봇 시스템과의 즉각적인 호환 가능
트랜스퍼테크의 3D 스마트카메라는 내부에 Epic Eye, Epic Pro, ATOM 등 세 가지 핵심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Epic Eye는 카메라의 노출 설정, 포커스, 해상도, 3D 포인트 클라우드 시각화 등 핵심 센서 제어와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Epic Pro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과의 연동을 위한 경로 계획, 충돌 감지,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어 ATOM은 AI 및 딥러닝 기반 비전 알고리즘을 GUI 기반으로 손쉽게 설계·학습·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도 다양한 검사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3개의 소프트웨어는 모두 웹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근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 관리 효율도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장비는 Socket TCP, Modbus TCP, EtherCAT, Profinet 등 산업 표준 통신 프로토콜을 폭넓게 지원해 다양한 자동화 설비 및 로봇 시스템과 유연하게 호환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없이도 즉시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으며, 부품 위치 정렬, 자동 피킹, 경로 계획, 충돌 방지, 불량 검사 등 고도화된 작업을 단일 장비로 통합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다중 카메라 연동이나 복잡한 작업 셀 구성에서도 높은 유연성과 안정성을 자랑하며, 로봇 비전 통합 자동화의 가능성을 크게 넓히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 사진. (주)화인스텍 

다양한 현장에서 검증된 신뢰성… 고정밀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이 장비의 성능은 다수의 적용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철도 정비 현장에서는 다양한 형상의 바퀴에 장착된 나사의 위치를 ±1㎜ 이내의 정밀도로 인식해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했고, 이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정밀도와 반복성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다. 또 다른 사례로는 화학 실험실에서의 적용이 있다. 이 현장에서는 자율주행로봇(AMR)에 트랜스퍼테크의 3D 스마트카메라를 탑재해 실험 장비의 자동 적재 및 운반 과정을 자동화했고, 서버 없이도 고품질 3D 데이터를 수집·처리해 공간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처럼 복잡한 조건, 고정밀 요구 환경, 유동적인 작업 구조 등 까다로운 적용 조건에서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며, 반도체, 정밀 기계, 바이오, 제약, 물류 등의 다양한 제조·연구 분야에서 적용 가능성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카메라 한 대로 영상 처리, 로봇 제어, AI 기반 알고리즘 실행 기능을 모두 통합한 이 장비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초기 단계에서부터 유연성과 확장성이 필요한 고도화 단계까지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소프트웨어 / 사진. (주)화인스텍 

스마트팩토리와 로보틱스 전환 돕는다
화인스텍은 트랜스퍼테크 제품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서 단순한 유통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 전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객 요구 사항에 맞춘 사전 샘플 테스트, 최적의 광학계 설계, 제품 설치 및 로봇 연동 지원은 물론, 비전 시스템 구축 이후의 유지보수와 실무자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자동화 설비 도입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도 실행 중심의 기술 도입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자동화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고객의 기술 역량 내재화를 장기 목표로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지향한다.

AI 기반 비전 기술은 점차 정형화된 검사 작업을 넘어 복잡한 패턴 인식과 환경 변화 대응 능력을 갖춘 지능형 검사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인스텍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단순한 AI 도입이 아닌, 실제 제조 환경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AI’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객의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 시각화 도구를 통한 알고리즘 검증,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통합해 산업별 최적화된 AI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예측 유지보수, 이상 감지, 결함 분류 등 점점 더 복잡해지는 AI 비전 응용 기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Edge AI 기반 경량화 알고리즘의 현장 적용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한편 화인스텍 김묵현 대표이사는 “화인스텍의 최종 목표는 고객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축적된 산업별 노하우, 검증된 제품 포트폴리오, 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차별화된 현장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파트너로 거듭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제조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머신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