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중소기업 육성 업무 협약식 / 사진. 금정구
부산 금정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4일(금)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3일(목) 체결됐으며, 세 기관은 금정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내실 있는 기업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금정구는 올해 2월 18일(화), ‘금정 원스톱 기업 지원센터’(금사로 85번길 2)를 개소하며 기업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센터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부터 IPTV 광고 제작·송출, 디지털 전환 컨설팅, 교육, 시제품 개발, 공인시험비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는 각각 기업 육성과 기술 기반 지원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사공업지역의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정구 윤일현 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 지원 전문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금정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