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인터뷰] BlueBotics, 자율이동로봇 기반 산업자동화를 실현하는 ANT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 공략 강화
정하나 기자 | 2025-03-26 13:52:47

 BlueBotics Fanny Dorta 아시아 영업 매니저 / 사진. 로봇기술

 

최근 스마트팩토리, 산업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자율이동로봇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자율이동로봇이 사람의 개입 없이 활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술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 블루보틱스(BlueBotics)가 제안하는 ANT(Autonomous Navigation Technology) 솔루션은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현장에서 자동화를 구현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동사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주)맥파이온과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확한 위치파악 기능 제공
스위스 기업인 BlueBotics는 24년 동안 자율 내비게이션 기술 ANT(Autonomous Navigation Technology)을 개발하며 공정에 자율이동로봇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NT는 모바일 로봇이 자율적으로 이동하기 위한 내비게이션 기술로, 위치파악(Localization), 주행계획(Planning), 주행제어(Control) 등을 지원한다. 


ANT는 산업 차량의 레이저 스캐너가 환경의 몇 가지 영구적인 특징(전체 현장 지도의 5% 미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의 동적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를 통해 자율이동로봇이 정확도 ±1㎝/±1˚ 수준으로 안정적인 주행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ANT Server FMS(플릿 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기존 관리 소프트웨어(WMS, MES, ERP 등)와 연동해 직접 차량을 관리할 수 있으며, API를 통해 차량이 팔레타이저, 자동문 및 엘리베이터 등 현장 장치와 인터페이스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ANT 기반의 다양한 유형의 모바일 로봇이나 다른 브랜드의 자율이동로봇이라도 쉽게 연동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기여한다. 


ANT Server의 지능형 스케줄러는 각 미션의 일정을 설정하고, 미션에 적합한 차량을 선택 및 배치한다. 내장된 트래픽 관리 기능은 교차로, 자동문, 엘리베이터 등의 위치에 있는 차량을 원활하게 조정한다. 함께 제공되는 ANT Monitor 소프트웨어는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모바일 로봇 플릿의 전체 개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다운타임이 최소화되도록 자율이동로봇의 충전을 관리한다.  


동사의 소프트웨어 ANT Lab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미 설치된 차량의 구성을 업데이트하고 필요에 따라 경로와 작업을 수정할 수 있으며, 특히 테스트 및 검증을 위한 단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

 

사진. BlueBotics

 

축적된 레퍼런스를 통해 변수를 정확하게 파악
BlueBotics가 ANT 기술을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에 있다. 현재, BlueBotics 직원 중 50% 이상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며, 다수의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BlueBotics 파니 도타(Fanny Dorta) 아시아 영업 매니저는 “당사는 다수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기술을 업데이트하며 자율이동로봇이 공정에서 안정성 있게 활약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는 150종 이상 다양한 종류의 자율이동로봇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글로벌한 레퍼런스를 구축한 당사는 솔루션에 대한 변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주)맥파이온과 협력 체계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BlueBotics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 덕분이다. 모션 컨트롤러, 전기 모터, 고주파 배터리 충전기, 완전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자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통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ZAPI GROUP에 인수됨으로써 기술적 및 사업적 역량을 확장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율이동로봇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주)맥파이온(이하 맥파이온)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Fanny Dorta 아시아 영업 매니저는 “한국 시장은 기업들이 활발하게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꾸준하게 성장세가 기대되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당사는 자율이동로봇 프로젝트에 경험이 많은 맥파이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한국 시장의 점유율을 제고할 계획이다.”라며 “자율이동로봇을 사용한 자동화 과정은 많은 한계점에 부딪혀 힘든 여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성공적인 자율이동로봇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ANT 기술을 활용하는 맥파이온과의 관계와 굳건히 유지하며 기업들에게 효율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시장에서 이름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