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AI 활용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 사진. 시흥시
시흥시가 오는 4월 1일(화)부터 능곡역 일대에서 드론과 AI를 결합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실증 사업은 기존의 수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드론 촬영과 AI 영상 분석을 통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효율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흥시는 경북대학교 류정림 건축학부 교수팀과 협력해 경로가 설정된 드론 촬영과 AI 영상 분석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5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돼 하루에 4~5곳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진행했지만,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행정 인력과 예산 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전산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로는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세밀하게 점검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과 노후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옥외광고물의 규격, 유형 분류, 교체, 허가 여부 등을 전산 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기존 수작업 방식에 비해 행정 인력과 예산이 크게 절감되며, 옥외광고물 행정 분야의 업무 대부분이 전산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박정헌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실증 사업은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개산하는 도전적인 시도"라며, "단순히 옥외광고물 영역을 넘어 도심의 모든 안전 업무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의 기능적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