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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바이스테크닉, 광범위한 환경 시험기 포트폴리오로 완벽한 연구개발 지원
정하나 기자 | 2023-01-20 10:59:06

바이스테크닉 Janko Foerster, Head of Marketing/Product Management / 사진. 바이스테크닉

 

바이스테크닉은 높은 품질의 테스트 챔버를 제공하며 광범위한 환경 시험기(환경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정기적인 품질 검사 체계를 갖추고 있다. 풍부한 프로젝트 경험과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통해 어려운 요건에도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바이스테크닉을 소개한다. 

 

Battery Test Chamber / 사진. 바이스테크닉

 

혁신적인 한국 시장에 손을 내밀다
1956년에 설립된 바이스테크닉(Weiss Technik)은 물리적 측정기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력을 축적했으며, 최근에는 환경 시뮬레이션 시스템(환경 시험기)을 개발하고 있다. 


동사의 시험기는 다양한 기후 조건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온도, 온습도, 부식, 먼지 또는 복합 환경시험 등에 적합하다.


Weiss Technik의 사업 분야는 환경 시뮬레이션(항온항습챔버, 배터리 시험기, 부식시험기, 열충격시험기), 열 기술(산업용 및 실험실용 오븐/건조기), 공조기술(데이터센터 항온항습기 및 병원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과 제약기술(안정성 테스트 챔버, WIBObarrier 시스템 등)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동사는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대해 Janko Foerster, Head of Marketing/Product Management는 “한국은 첨단 기술에 대한 도입이 활발하기 때문에 자동차, 전자 및 ICT 등의 산업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속에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절차가 필요한 만큼, 제품 테스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며 시험 요건의 복잡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당사는 지속적으로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파트너쉽을 확장하며 기존 사업과 함께 여러 응용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 고객을 위해 바이스테크닉은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WEBSeason®을 한국어로 지원한다. WEBSeason®을 통해 고객은 웹 패널 또는 데스크탑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장비 및 시스템을 쉽게 제어, 작동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Damper Shock Chamber / 사진. 바이스테크닉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바이스테크닉은 꾸준히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경제적이고 모듈형 디자인으로 설계한 항온항습챔버 ClimeEvent M을 출시하고 진동에 민감한 시편을 위한 댐퍼 방식 열충격시험기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최적화된 물 관리 시스템, 증대된 가습 용량, 확대된 10" 컨트롤 패널, 상태표시 LED 및 데이터 로거, 노트북, 케이블 등의 보관을 위한 추가 저장 공간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ClimeEvent 항온항습챔버를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동사는 e-모빌리티에 적합한 이동식 테스트 챔버인 Plug & Test Lab을 출시했다. Janko Foerster, Head of Marketing/Product Management는 “최근 e-모빌리티 산업에서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테스트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리튬 이온 배터리 테스트를 위한 이동식 테스트 챔버인 Plug & Test Lab이 개발됐다. 새로운 시험소를 세우고, 기존 시험 시설을 확장하거나, 고장 난 장비를 비용 효율적으로 대체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스테크닉이 지속적으로 신제품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전 세계에 여러 R&D 센터와 독일 본사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3,600m² 면적으로 구축돼 특별한 자체 온습도 챔버를 보유하고 있다. 

 

 

The New ClimeEvent / 사진. 바이스테크닉

 

지속적인 투자 단행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빌리티 및 전자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연구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구 장비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Janko Foerster, Head of Marketing/Product Management는 “당사는 이에 힘입어 물류 및 생산시설에 투자하며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며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 기기, 센서, 배터리, 연료전지 등의 기술 개발로 고품질 품질 시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계속 단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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