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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콤프코리아, 덕우공단 내 2,000평 규모 컴프레셔 제조 신 공장 이전 추진
정대상 기자 | 2022-07-01 18:13:41

(주)콤프코리아 이건민 대표이사(사진. 여기에)

 

컴프레서 제조 전문 기업 (주)콤프코리아(이하 콤프코리아)가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화성시 가재리에 소재한 덕우공단 내 2,000평 규모의 신규 공장으로 이전한다. 
그간 오일 인젝션 컴프레서 제조에 집중해왔던 콤프코리아는 최근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스크류 컴프레서, 스크롤 컴프레서, 스크류 오일프리 컴프레서, 스크롤 오일프리 컴프레서, 에어드라이어 등 대대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신제품 제조 역량을 향상시키고 종합 컴프레서 메이커로서의 브랜드 위상 제고를 위해 이번 이전을 결정했다. 

 

오일 프리 스크류 컴프레서(사진. 콤프코리아)


콤프코리아 이건민 대표이사는 “중국산 제품이 유입되고 컴프레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단순히 저가 제품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라며 “콤프코리아는 컴프레서뿐만 아니라 에어드라이어까지 제품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최고급 사양의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유명 메이커에서도 당사의 에어드라이어를 선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고온형 STS냉동식 에어 드라이어(사진. 콤프코리아)


한편 이 대표이사는 “신제품 개발을 통한 라인업 확대와 제조 역량 강화로 기업 체질 개선에 성공함으로써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번 신 공장으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국내 컴프레서 업계의 톱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콤프코리아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유통 파트너사들 또한 자부심을 가지고 콤프코리아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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