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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트론, 여수 석안회 대상 무선 통신 휴대용 가스감지기 기술 발표
정하나 기자 | 2022-07-01 15:02:19

가스트론 이동일 차장(사진. 가스트론)

 

가스감지기 제조업체 가스트론이 지난 6월 30일 개최된 2022년 상반기 여수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이하 여수 석안회) 워크숍에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 주제는 산업 현장 내 근로자 안전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휴대용 가스감지기였다. 가스트론은 다양한 사양과 규격의 휴대용 가스감지기를 선보이며 그 쓰임새를 설명했고, 제품의 무선 통신 기능도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이 과정에서 선보인 RF(주파수 2.4GHz), BLE(블루투스), Wi-Fi(와이파이), Ethernet(이더넷), Cellular(SIM카드) 등의 통신 방법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산업단지 인명 사고와 맞물려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특히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가스트론은 위와 같은 무선 통신 시스템을 활용해 휴대용 가스감지기 간의 통신, 휴대용 가스감지기와 중계 제품 간의 통신, 휴대용 가스감지기와 클라우드 서버 간의 통신 등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 안전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당 기술력이 담긴 당사의 휴대용 가스감지기는 업계 최초로 코트라 세계일류상품에 지정돼 이슈가 되기도 했다.

 

발표을 진행한 가스트론 이동일 차장은 “무선 통신 기술은 근로자가 어떤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어떤 상황을 맞닥뜨렸는지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며 “해당 시스템이 우리나라 산업 현장에 정착된다면 근로자 한 명 한 명의 안전을 보다 확실하게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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