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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Vision] (주)다인큐브, 산업용 로봇 핵심 부품시장을 선도하다
윤소원 기자 | 2022-01-18 13:33:19

국내외 메이저 로봇기업 및 자동화 장비 제조사에 장비용 로봇 모션 제어기와 티치 펜던트를 공급하고 있는 (주)다인큐브는 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로봇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레퍼런스와 자사만의 경쟁력을 갖춘 (주)다인큐브는 산업용 로봇 및 장비 분야에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주)다인큐브 김학민 주임(사진. 다인큐브)

 

산업용 자동화 부품 전문 기업 (주)다인큐브(이하 다인큐브)가 국내외 로봇 제조 기업에 장비용 모션 제어기와 티치 펜던트 등 필수 부품을 공급하며 주목받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사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다인큐브의 부품들은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용 로봇과 장비를 도입 및 사용 중인 기업에 공급돼, 산업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주)다인큐브의 산업용 로봇 모션 제어기 ‘coreSim’(사진. 다인큐브)


2005년 설립된 다인큐브는 로봇 모션 제어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에 주력하는 업체로서, 로봇 제어기 분야에서 매출 확장에 성공했다. 또한 지속적이고 꾸준한 R&D 투자를 통해 ▲산업용 임베디드(Embedded) 시스템 기반 로봇 제어기 플랫폼 ▲산업용 로봇 티치 펜던트 및 모션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제어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로봇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들에 관한 자사만의 경쟁력으로 로봇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 모션 제어기 경쟁력 제고
다인큐브는 다양한 EtherCAT 장치와의 호환이 가능하고, 직관적인 UI(User Interface)와 간단한 사용법으로 산업 현장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용 로봇 모션 제어기의 트렌드를 리드해왔다. 대표적으로, 제어 알고리즘 소프트웨어인 ‘coreCon’을 도입한 로봇 모션 제어기가 있다. 다인큐브가 추구하는 제어기 제품의 핵심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것으로, 동사는 고성능 코어텍스 프로세서에 실시간 운영체제 Xenomai 및 로봇 제어 알고리즘 소프트웨어인 coreCon을 탑재했으며, EtherCAT 마스터를 내장해 다양한 EtherCAT 슬레이브를 실시간으로 누구나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coreCon 시스템(사진. 다인큐브)


다년간의 로봇제어기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단순한 직교로봇에서부터 검사장비, 기구에 대한 해법 및 데이터를 보유한 동사는 고객이 요구하는 모든 사양의 주문 제작형 로봇에 용이하게 제어가 가능하다는 범용성도 지니고 있다. 아울러 빠르고 원활한 기술 지원과 납기 실적도 가능하다는 안정성도 확보했다.


한편, 산업용 로봇 모션 제어기의 경우 비전문가도 간단한 교육을 통해 로봇을 조작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로봇을 손쉽게 구동하길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공간 및 속도 제약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초고속 스카라 로봇과 장비의 메인 PC에 쉽게 도입할 수 있는 다인큐브의 ‘coreProtocol’이 이에 해당한다. coreProtocol은 메인 PC 제어기에서 coreCon을 통합 및 제어함으로써 사용자가 더욱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며, 스크립트 기반의 로봇 언어(CL Language)를 제공, 상위 제어기와의 연동 등의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다인큐브의 산업용 로봇 모션 제어기 ‘coreSim’은 3D기반의 로봇 시뮬레이터로, 로봇 모션 디스플레이 공정라인 설계, 로봇 마이크로 프로그램의 수정 및 저장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도 가능하다.

 

DTP-D에 적용된 디스플레이 미러링(Display Mirroring)(사진. 다인큐브)


로봇 모션 제어기 제품에 대해 다인큐브 관계자는 “풍부한 장비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로봇들과 더불어 고객만의 차별화된 주문 제작형 로봇도 적용 가능하다”라며 “정전 복구 기능, 폴트, 톨러런스, 진단 기능도 갖춰, 원격 감시 및 품질 안정화, 모션 프로파일 기능 고도화를 통한 고급 모션 기능, 진동 제어 등 다방면의 솔루션이 가능한 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자유로운 UI 갖춘 티치 펜던트 구축
고성능, 저전력, 저발열로 기존의 작화 툴을 기반으로 하는 대형 경쟁사의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요구하는 부분은 자유로운 환경의 UI 제공이다. 이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다인큐브는 ‘DTP7H-W’를 제안하고 있다. 이미 많은 기업고객들이 자사만의 주문 제작형 아이템으로 제품화해 활용하고 있는 이 제품은 임베디드 시스템의 티치 펜던트 제품으로, ‘WinCE7.0’을 탑재해 Window기반의 친숙한 개발 환경을 갖췄다.


한편 동사는 사용자의 편의를 중심으로 하는 티치 펜던트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다인큐브의 디스플레이 미러링 타입 티치 펜던트인 ‘DTP-D’제품은 타사 제품과 달리, 별도의 UI를 구축할 필요가 없고, 메인 PC 제어기의 UI를 바로 적용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2인1조 작업(사진. 다인큐브)


DTP-D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존의 사용자 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대형 장비의 내부에 사람이 혼자 들어가 작업하는 경우이거나, 2인 1조로 진행해야 하는 작업에 한 명의 인력으로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 3종 스위치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다인큐브의 DTP-D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로봇기업, 자동화 장비 제조사 등에 투입돼 지속가능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차전지, 계측기 등 전자분야를 다루는 장비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다인큐브는 다양한 공정과 로봇 관련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자사만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간 5,000대 이상의 부품을 양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다인큐브는, 국내 로봇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현재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등의 국가에도 현지 대리점을 구축해 해외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과 영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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