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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영등포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난 기자 | 2021-02-25 15:59:30

중소기업중앙회와 영등포구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영등포구와 손잡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을 추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란우산 사업은 폐업 및 노령 등 경영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전 및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근로자 대비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마련하고자 하는 데 목표를 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등포구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연매출액 2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가입하는 경우, 가입일로부터 1년간 매월 1만원씩 최대12만원을 희망장려금으로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올해 3월 이후 신규가입 시부터 적용하며, 노란우산가입 시 신청이 가능하다.

 

영등포구 노란우산 가입자수(재적)는 약 2만명 수준으로 이번 희망장려금 지원을 통해 약2,0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영등포구는 ‘중소기업협동조합육성‧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등 지원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영등포구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검토 중에 있으며,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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