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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본격 개시
정하나 기자 | 2021-02-24 17:55:12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청년 구직자가 일하고 싶은 약 3만개 우수 중소기업의 정보 제공과 좋은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플랫폼을 215()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전문성ㆍ우수성ㆍ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 중 신용등급, 퇴사율 등 6개 기준을 충족한 약 3만 개 우수 중소기업이다.

 

또한 이 기업들은 이노비즈, 월드클래스300 등 인증·인정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용등급과 매출(평균 150억 원)이 높고, 낮은 퇴사율(최근 3개월 2.3%), 다양한 직원복지를 제공하는 등 청년 구직자가 선호할 만한 중소기업이다.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는 지도에서 찾기’, ‘조건으로 찾기’, ‘선호기업 찾기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지도에서 찾기는 지도상에서 구직자들이 자신으로부터 가깝거나 원하는 위치에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청년들이 구직 활동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통, 문화, 육아 등의 주변 시설정보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식 오픈과 동시에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바란다’, ‘전문가 온라인 1:1 취업가이드 멘토링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으며 커피쿠폰, 전문가 취업 멘토링 지원 등을 총 300명에게 제공했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특성화고·대학 등 학교, 지자체 등 취업담당자와 취업지원기관에 참 괜찮은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해 구인ㆍ구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 소통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중기부 정기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플랫폼 정식 서비스 개시를 통해 청년 구직자의 중소기업 구직기회 확대를 기대한다라며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즐겨 찾는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찾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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