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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세기비즈,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
최난 기자 | 2021-02-10 10:06:33

전기 자재 전문 기업 (주)세기비즈가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동사는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제품 경쟁력을 높인 한편, 제품에 디자인을 접목함으로써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자체적인 브랜드 제품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주)세기비즈 전상빈 대표이사
 

국내·외 시장 인프라 확대 
(주)세기비즈(이하 세기비즈)는 지난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그간 제품 개발과 품질의 고급화에 중점을 두고 전기 자재를 생산한 결과, 제조부터 유통, 수·출입,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전기 자재 전문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자체적인 기업부설연구소와 아이룩스 디자인연구소, 비즈마켓 온라인 유통망을 구축한 해당 기업은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품과 기술, 서비스 모든 부문에서 선진화를 실현해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낸 것이다.


또한 세기비즈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기 자재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외에도, 실무진들과 직접 대면해 교류할 수 있는 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며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다. 실제로 동사는 지난해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다수 참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그간의 우수한 전시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수행,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낸다는 계획이다.


세기비즈 전상빈 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영업해왔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유통을 활성화하고 있다”라며, “본사를 비롯한 대리점, 연구소 등 모두가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품 공급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세기비즈는 아이룩스 디자인연구소를 통해 제품을 디자인한다(사진. (주)세기비즈).

 

제품의 브랜드화 주도 
세기비즈는 알루미늄 및 플라스틱 박스, 전원분배기 등 다양한 전기 자재 라인업과 더불어, 경광등, 시그널 타워램프 등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기존에 주력해왔던 시장과 더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동사는 다수의 기업들이 찾고 있는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함은 물론, 새로운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세기비즈는 현장에서의 제품 적용을 지속적으로 검증, 보완 단계를 거치면서 업계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품질적인 부문에서 꾸준히 개발 및 연구하며 선진 기술을 확보한 동시에, 현장에서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면서 질적 향상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 기업 측의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피드백을 수용한 동사의 제품군은 기존 인프라를 넘어 세계적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세기비즈는 아이룩스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전기 자재에 디자인을 더해 하나의 브랜드로 구축했으며, 산업군에서 활용되던 정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함으로써 독자적인 디자인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을 활용, 제품 이미지의 신뢰 및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협력과 상생 향해 나아간다 
제품 생산 및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생산 및 기업부설연구소부터 제품의 브랜드를 이끄는 디자인연구소,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관리하는 사업부까지 모든 구성원들은 세기비즈의 기업 경쟁력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쓰고 있다. 동사는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타사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여러 기업들과 협업하며 더 나은 방안을 모색, 상생 경영의 대표적인 모범을 보이고 있다. 동사는 끊임없이 교류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돌파구를 찾고,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제품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상빈 대표이사는 “함께 협력하는 기업들과 대안을 논의하면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라며, “대리점들과 협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기업 인프라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세기비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 공급해나가고 있다(사진. (주)세기비즈).

 

고스펙 제품으로 시장 진출 
기업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성공한 세기비즈는 향후 스펙이 우수한 제품 라인업으로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세기비즈의 제품군은 고스펙을 인정받아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동사는 추가 시장을 발굴함으로써 기업의 영향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사의 제품 라인업은 스펙은 우수하면서도 타국의 제품 대비 경제적이어서,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품질 및 서비스를 인정받은 바 있다. 세기비즈는 국내 내수시장이 위축된 경기 속에서도 상품의 수출을 확대하며 시장 활로를 모색해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끊임없는 기술 개발 및 R&D를 수행하면서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어, 향후 시장에서 보다 높은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빈 대표이사는 “스펙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면서 국내 및 해외시장의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직접 찾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임·직원, 대리점,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역시도 필요하다.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힘을 합쳐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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