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가 '2020 로보월드'를 구성할 K-Robot 미래인재관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KAR, 이하 협회)가 오는 10월 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에서 K-Robot 미래인재관을 구성, 로봇관련 인재들이 숨겨왔던 역량과 창의성, 미래 진로까지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특별관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살펴보고, 향후 나아갈 진로를 미리 엿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특별관은 전국 로봇 관련 초·중·고·대학교 학과 및 동아리 등 학생들이면 참석 가능하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참가비 50% 할인의 혜택과 부대행사 무료참가 특권, 출석인정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까지 다양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총 30개 부스를 마련, 오는 8월 31일(월)까지 선착순으로 학생들의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따라서 로봇 관련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신청이 끝나면 접수 결과 확인 및 참여대상을 선정, 9월 경에는 미래인재관 운영계획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 때에는 미래 인재관 부스 배정까지 함께 소개한다. 이후 전시제품 및 홍보물, 홍보부스 등 준비를 마치면서 전시회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학생들이 로봇산업 속에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로봇 관련 창의적 기량을 펼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학과 및 동아리 체험 부스를 공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