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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착공식 개최
최난 기자 | 2020-06-05 16:50:38

서플러스글로벌이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서플러스글로벌)


서플러스글로벌이 지난 6월 4일(목)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를 비롯한 자회사인 이큐글로벌 서광하 대표, 한라건설 이민재 본부장, 용인시 백군기 시장,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SEMI Korea 조현대 대표 등 관련 지자체와 반도체 업계 주요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반도체 장비 공급, 리펍 서비스, 부품의 일괄 공급 체계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원-스톱 솔루션(One-Stop Solution)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반도체 장비·재료·부품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관련 기술의 제품화 개발과 국산화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는 반도체 생태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사업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공장들과 근접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산업단지로, 2021년 6월 A동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 규모는 지상 6층으로 오피스, 식당, 강의실, 체력단련실, 북카페 및 카페테리아, 반도체 장비 전시장, 클린룸, 리펍룸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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