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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원전사, 전기배관자재 및 방폭자재, 자동화 부품으로 현장 개선
최난 기자 | 2020-05-27 13:57:12

(주)원전사가 우수한 품질의 전기배관자재, 방폭자재, 자동화 부품 등을 공급하며 유통업계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 기업은 확실한 제품 내구성과 신속한 관리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부터 백화점, 병원 등의 의료 및 서비스 현장까지 다양한 분야에 자재를 납품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주)원전사,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차별화된 산업용 자재 및 신속한 납기 등으로 이름을 알린 (주)원전사(이하 원전사)가 더욱 체계화된 유통 라인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기업은 그간 입증된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전기배관자재, 방폭자재, 자동화 부품 시장의 선두를 달려왔다. 이후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면서 상생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생산 현장에서부터 백화점, 병원 등의 서비스 현장까지 납품되는 자재의 사양과 요구되는 기술력은 각양각색이다. 이 같은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신속한 생산 라인 가동과 운영 시스템을 충족해야 한다. 


원전사는 제품 재고 확보를 통해 실시간 방식으로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현장별 다양한 라인업을 내세우며 효율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자재 품질 관리에 집중하며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적인 측면까지 만족시키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원전사 여인기 대표이사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장 최적화된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라며, “납품하는 자재가 전체적인 공정을 좌우할 수 있다는 생각 아래, 손상 없는 제품을 확실히 유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스웨이 시스템 (사진. (주)원전사)

 

입증된 자재로 안전 & 효율 모두 충족
동일한 기능의 제품일지라도 납품되는 환경에 따라 요구되는 조건이 다르다. 대표적으로 병원에서는 화이트 계열의 자재를 활용해 클린성을 강조하는 반면, 백화점 등의 서비스 시장에서는 골드 및 실버 계열 등의 자재를 선택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기도 한다. 이는 시장 현황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방증하는 예이다. 


원전사는 기성품의 제품을 요구하는 분야에 접목, 소재에서부터 디자인까지 가장 적합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레이스웨이, 콘넥터, 후렉시블 튜브 등의 자재를 납품하고 지속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안전성이 부각되는 사회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공공의 안전성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KS인증’을 취득하면서,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전제품 인증서를 취득한 방폭자재를 납품하며, 유통과 시공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위험 요인이 있는 화학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도 기준에 적합한 자재를 공급,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원전사는 제품 납품과 동시에 안전인증서를 제공하면서, 자재 납품 및 공사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방폭자재 (사진. (주)원전사)

 

납품부터 기술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원전사는 전기배관자재 및 방폭자재 등을 공급, 유통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여기에 코닥트의 대구경북 총판으로도 활약하며 케이블캐리어 등을 공급, 자동화 시장에서도 역량을 결집해왔다. 


자동화 관련 시장에서는 모든 설비와 기술이 맞물려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기존에 도입된 기계의 노후, 부품의 고장 등은 해당 시장의 효율 및 생산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동사는 제품 주문 또는 기술적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크하고, 사양과 요구사항을 분석해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납품을 위해 현장을 방문, 생산 라인이 중단될 때까지 대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자동화 분야의 특성상 가동을 멈추고 바로 교체 작업에 들어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데, 대규모 생산 현장이나 클린룸과 같은 시장은 준비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납품 기한 연장에도 차질이 생기게 된다. 


원전사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기계가 멈출 때까지 기다려, 제품 확인과 사양 측정의 작업을 마쳤다. 또한 측정한 자재와 기술을 함께 공급하며, 현장의 개선에도 기여했다.


여인기 대표는 “수요처에 적합한 제품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현장 방문이 필요하다”라며, “보다 정확한 측정과 조사를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케이블캐리어 (사진. (주)원전사)

 

성장 발판 마련해 상생 도모
원전사는 내구성이 뛰어난 자재 공급, 신속한 유통 서비스 외 직원 역량 강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동사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근무 환경을 구축했으며,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성장의 가능성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탄력적 근무제, 단계별 성장 체계 등도 제안하며 능률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는 국한된 근무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와 창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다. 이들은 자재 파악에서부터 거래처 관리, 영업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마련, 유기적인 운영 환경을 확보했다. 


더불어 경제 상황에도 동요하지 않고, 이 시기를 재도약의 시기로 삼아 향후 자재 시장에서도 더욱 활약할 계획이다. 


또한 재고 파악과 전산 오류 점검, 시장 동향 파악 등의 내부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다가올 신시장에서도 품질 및 기술력으로 본격 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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