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은 지난 1월 22일(수) 설 명절을 맞이해 ‘KIRIA 기부펀드’로 모금한 성금을 처음으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KIRIA 기부펀드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직원들이 매월 자율적으로 월급 일부를 공제해 모금하는 진흥원만의 기부 문화로, 지난 해 조성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진흥원은 이날, 자매결연 보육시설인 대구 북구 희망의집(원장 박상현)을 방문해, 155만원의 기부펀드 성금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진흥원은 설립 이듬해인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명절마다 희망의집을 방문해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울러 2016년부터는 매년 희망의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로봇 조립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희망의집은 이에 대한 답례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기부활동 및 재능기부 로봇교육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진흥원에 전달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펀드를 처음으로 전달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조성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북브릿지(Bookbridge) 책 기증 행사, 사랑의 헌혈 운동, 봉사의 날 운영, 직원 재능기부 로봇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