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소재·부품·장비 핵심 기술, 글로벌 M&A로 확보한다 !
정하나 기자 | 2019-12-06 16:18:20

해외 M&A·투자공동지원협의체는 KITIA(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와 함께 ’19.12.10(화)부터 12.11(수) 양일 간 2019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M&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M&A 컨퍼런스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해외 M&A 관심도 제고 및 활용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KITIA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M&A 컨퍼런스를 토대로 소재·부품 ·장비 해외 M&A 30건을 성사시켰다.

 

금년에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해외 M&A 활용전략, 유망매물 소개 및 해외 M&A전문가와의 상담회 등으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글로벌 M&A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8/5)’에서 강조한 개방적 기술 확보의 밑거름이 되어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업 혁신의 원동력으로 작동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실무적 관점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0일에 열리는 2019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M&A 컨퍼런스에는 소재·부품·장비기업, 국내외 M&A·투자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소재·부품·장비 분야 선진기술확보를 위한 해외 M&A전략, M&A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방법론, 해외 M&A를 활용한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 전략을 들어보고,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해외 M&A 성공사례와 함께 매물안건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해외 M&A·투자 공동지원협의체’를 총괄하는 대한상공회의소는 협의체 소개와 해외M&A 지원정책을, 산업은행은 인수·투자금융 지원 방안 그리고 KITIA는 그간의 소재·부품·장비 해외M&A 사례와 시사점, 기술 획득 및 사업화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11일에 열리는 M&A 1:1 상담회(12.11)」에서는 소재·부품·장비기업과 해외 M&A 전문가를 사전매칭(매수니즈 전달, 매물소개 등)하여 1:1 상담 및 심화 협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독일․중국․베트남의 최신 M&A 딜을 맞춤형으로 제공받고, 해당 국가 M&A전문가와 직접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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