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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스트론,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정하나 기자 | 2019-12-06 11:30:39

(주)가스트론 최동진 대표이사

 

(주)가스트론이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No.1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가스트론은 외산이 주를 이루던 국내 가스감지기 업계를 국산화시킨 업체다.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감지 기술들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반도체 및 플랜트 산업 현장의 안전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의 근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스트론으로서는 지난 2017년 수상했던 ‘삼백만 불 수출의 탑’ 이후 약 2년 만에 이룬 쾌거다. 글로벌 업체 간의 경쟁 심화와 시장 축소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3배 이상 성장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안전기기의 저력을 선보였다는 평가가 따른다.


(주)가스트론 최동진 대표는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은 가스트론이 해외 시장에 안착했다는 것을 뜻하는 기념비와 같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욱 완벽한 가스감지기, 그리고 안전기기들을 개발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역의 날’은 세계에서 아홉 번째 무역 규모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12월 5일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갖고 있으며, ‘수출의 탑’ 시상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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