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솔루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200V 제품군의 2가지 새로운 EasyPack 모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asy 1B와 Easy 2B 모두 CoolSiC™ MOSFET을 채택했으며 전기차 충전뿐만 아니라 UPS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서로 다른 토폴로지로 제공되는 제품군은 전력 모듈을 사용해서 시스템 효율을 높이고 필요로 하는 냉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고주파수 동작이 가능하며 Easy 1B의 4팩 토폴로지(F4-23MR12W1M1_B11)는 충전기의 DC/DC 스테이지에 이상적이다. Easy 2B(F3L15MR12W2M1_B69)는 3레벨 구성으로 PFC 스테이지의 비엔나 정류기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들 전력 모듈은 50~60kW EV 충전 솔루션에 사용할 수 있다.

전력 모듈용 EasyPACK 표준 패키지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기생 인덕턴스를 특징으로 한다. 따라서 충전용으로 최대 120~150kW에 이르는 스택형 모듈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Easy 모듈은 NTC 온도 센서를 내장해 디바이스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PressFIT 기술은 디바이스 탑재 어셈블리 시간을 단축한다.

한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에 포함됐다. 이것은 인피니언이 전 세계 최상위의 지속가능한 기업에 속한다는 뜻으로 반도체 부문에서는 47개 회사가 평가됐으며 이 중 6개 회사만 월드 지수에 포함됐다. 이 지수는 지속가능성 투자(Sustainability Investing) 전문 회사인 로베코샘(RobecoSAM)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