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K-sol 100㎾(사진. (주)솔라라이트)

(주)솔라라이트(이하 솔라라이트)가 독일 업체인 Regelbare Elektronische Frequenz Umformer MnH(이하 REFU)와 합작해 100㎾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솔라라이트의 100㎾ 태양광 인버터 ‘SLK-sol 100㎾’는 스트링 타입의 일체형 제품으로 높은 전력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 효율을 증대한다. 또한, 설치가 간편하며 고장 발생 시에도 발전소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SLK-sol 100㎾는 커넥션박스와 파워유닛박스로 분리 구성된 Cube형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파워유닛만 먼저 설치한 다음 커넥션 박스를 나중에 설치해 완벽하게 선으로 연결하는 방식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손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고가의 유지보수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솔라라이트의 SLK-sol 100㎾는 한두 사람만으로 설치가 가능한 67㎏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어 별도의 인버터 설치 공간 없이 태양광 모듈 구조물에 부착할 수 있으며 설치 인건비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든다.

이외에도 SLK-sol 100㎾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83㎾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가동 여부와 전기 발전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고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와 엔지니어가 인버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원격 AS를 지원할 수 있다.

솔라라이트 관계자는 “태양광유지보수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문제 발생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라며 “태양광 시장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