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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독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 개최
정하나 기자 | 2024-04-25 16:19:11

사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추진단)이 ‘한-독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독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는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4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제 8회)‘에 추진단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면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렸다.


한·독 민간 차원의 스마트제조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LNI4.0은 2020년 12월 MOU 체결 및 2023년 11월 MOU 갱신을 통해 국제표준(AAS) 개발, 디지털전환 플랫폼 협력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한국과 독일 전문가가 참여해 제조업의기업환경 변화와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제조데이터 표준화 동향 및 환경규제 대응 사례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독일 제조혁신 협단체,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및 산학연 등 100인 내외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조데이터 표준화 동향 및 환경규제 대응 등 사례 공유하기 위해 ▲디지털 제조혁신 트렌드 ▲글로벌 제조데이터 표준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등 3개 분야 관련 전문가 발표로 이뤄졌다.

 

독일 전문가로는 IM-X(국제 메뉴펙처링 X 협회)의 Thomas Hahn 의장, LNI4.0(Labs Network Industrie 4.0)의 DominikRohmus 연구소장, VDMA(독일 기계공업협회)의 Reinhard Heister 전무이사 등 3인이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 전문가는 안광현 추진단장을 비롯해 KPC 이정철팀장, 경남대 유남현 교수, KAIST 장영재 교수 등 7인이 관련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중 국장의 환영사와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의 Markus Hess 국장의 비대면(영상) 축사가 진행됐다.

 

추진단은 이번 포럼 전에도 2020년부터 한국과 독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조혁신 및 제조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관련 주제로 총 3회 진행된 포럼은 제조데이터 표준 등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도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추진단은 디지털 제조혁신에 대한 글로벌 협력사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은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과 제조 데이터 활용 촉진 등 관련 기능을 수행하는 스마트제조혁신 추진·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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